318 장

"무슨 문제야?" 주샤오치앙이 은침을 집어들며 물었다.

"언제 내 엄마랑 결혼할 거예요?" 다뉴가 천진난만하게 물었다.

"애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?" 예쯔산이 약간 쑥스러운 표정으로 주샤오치앙을 힐끗 보고 말했다.

"괜찮아요, 산 누나! 다뉴야, 왜 갑자기 그런 질문을 하게 됐어?" 주샤오치앙이 침을 한 번 놓고 나서 예쯔산과 다뉴에게 말했다.

"오늘 있었던 일이요. 그 나쁜 여자가 오후에 왔었는데, 계속 엄마 나쁘게 말하고 욕도 많이 했어요!" 다뉴가 소파에 누워 화가 나서 말했다.

"다뉴!" 예쯔산이 소리쳤다.

"다뉴야, 잠...